너무너무 뜨거웠던 한주였네요!

요번주 저는 찜통더위에 자다깨다를 몇번이나 반복했는지몰라요....

회원님들은 시원한 에어컨을 틀고 편안하셨겠지요^^ ...........(된장남들...)

저번주 댓글을 보니 기대반~우려반~다들 저를 엄청 걱정해주셔서..눈물이 앞을....ㅠ.,ㅠ

그리고  간택받을수있는 영광을 드릴테니 어서 간식을 보내보시지요...에헴...

나에게 간식이 오는순간 그대 이름 불러드리오~~♪♬

농담입니다~~~~지형님~~이름 기억할테니~꼭 한번 놀러오세요^^

한점의 가루도 흩날리지않으려 조심스레~~솔솔

나도 엄청 아껴먹는 저지방 고품격 프리미엄우유를..............악마의 미소를 지으며 콸콸콸..............아..진짜....(ㅡ..ㅡ#)

엥????..넌 이름이 뭐니...??

괘 .............괜찮아..........분명.. 비쥬얼은 맛과 반비례할쑤 있다고 했던 논문을 읽었던것같아..................

일단 흔들어보자구요~요~쏘~`쉐킷~쒜킷~~(카메라만 들이대면 모니터보면서  일하는척 하심..이건...병이다..)

짠!!!!!!!!!!!!!!!!!!!!!!!!!!!!!!!!!!!!!!!!

굿~빠이~~짜이찌엔~~미숫가루얌....지못미....고품격 프리미엄우유얌........ㅜ.,ㅜ

완전  조으당~~~~!!!!!

규진님은 야무지게 씨를 발라내고 계시네요..................""

매일 자전거를 10km씩 타신다구요...

그래서 그런지 얼굴이 떼꼰해지셨다고 사장님과 근선님이 걱정많으십니다...........많이 드세요~~;;;;;;;;;;;;

그리고 대망의 계산 타임!!!!!!!!!!!!!!!!!!!!!!

근선님께서 멋지게 쏘셨습니다!!!!!!!!!!!!!!!!!!!!!!

잽싸게 사무실로 돌아온 저희들은 쇼파에 쪼르륵 앉아 광현님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기다렸습니다!!

왜냐면요~~히힛~~~!!

바리스타광현님의 커피를 맛보기위해서요~!!

가방에서 하나 둘 장비가 나오기 시작했고 끊임없이 나오는 물건들에  제 눈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가방....탐나는데....?'

향이......정말...달아요...깜놀

헐.........온도까지...............기대감  증폭!!!

짜~~쟌~~~~~~~~~~~~~~끼야~~~♥

에티오피아산이라 신맛이 살짝 강해요!!

풍부한 향으로 마시는 분들은 정말 추천합니다^^

일단 킵해두고  저는 더치커피를 먼저 마셔보기로 했어요!!

한방을 한방을...천사의 눈물을 마셔볼까요??

비싸서 많이 못마셨는데.....ㅠ.,ㅠ

역시.......................이맛이야!!!!!

그윽하고 부드운맛이  저는 더치커피가 입맛에 맞더라구요!! 

커피는 좋아하나 드립은 엄두가 나지않는 저같은 귀차니즘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그냥 물에 타면 진짜 고급진 맛을...♥

바로 사장님께 졸라 구입결정~~~음하하하하!!!!!!!

그로부터 며칠뒤

아.....대박!!!!!!!

보틀까지.....ㅠ.,ㅠ

날짜까지~~믿음직해~~~~신선해~신선해~~@@

말씀하신대로  보내주신 웨하스랑 정말 궁합이 잘맞더라구요!!!

완전 잘마시고있습니다^^

보틀로 하루에 한병씩 타서 조금씩 아껴가며 마시고있답니다!!

제가 열심히 일하면 ...................사장님이 매달 한번씩 주문해주신데요~~

완전  좋긴한데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말씀인거죠.....

결국.................

저는 더치커피에 중독되어 노예계약을 하고 말았습니다!!

다들 중독한번 되어보시라고 연락처남겨드릴께요!

바리스타광현님 : 010-8424-3892

호불호가 갈리니 다들 전화로 물어보세요~!

우리 사장님은 향이풍부한 드립을 좋아하시구요

저와 언니는 맛이 부드러운 더치를 좋아한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성분들에게 선물하시기 딱 고급진것 같아요~~(더치커피는 비싸다는인식이 강함~그래서 짱 잘먹힘)@@

- 세 번째 이야기 -

저희 식구들중 유일하게 사장님만이 더위를 안타시는데 요번엔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선풍기를 분해해 열심히 날개를 닦고 계시네요( 도촬사진 또 올리면 가만 안둔다 했는데............ 지금 심장이 좀 쫄깃해졌어요....스릴짱임) 

그러던 어느날 카센터 삼촌들이 쓰러지기직전 모습으로 사장님께 다가왔습니다.

"사장님...에어컨이 고장났는데요....터보가 고장난거라 교체비용이  한...70~100만원이라는데  하나사는게 낫다고..."

"..............한번 봅시다."

사장님을 출동했고

사장님 주위엔 다들.....마이더스의 손??......(수상한데........)

써비스 기사들도 못고친다고 두분이나 가셨었거든요!!

여튼 정신을 차리고 에어컨을 고치러 갔습니다

실외기와 에어컨 둘다 고장이거든요!

 

무작정 손을 들이 밉니다....(제발..이러지 마세요.....지금 에어컨 돌아가고 있다구요...ㅠ.,ㅠ)

그리곤 뭔가를 또 뚝닥뚝닥~~

~~~~뿅.................고치셨어요................!!

"사장님...에어컨고치는건 또 언제배우셨어요..??"

"................안배웠는데.........기계가  다 거기서 거기지뭐............."

이젠 뭐.............놀랍지도 않습니다!!

결국 저희는 150만원에 사려던 에어컨을  단돈 3만원으로 해결했어요........;;

오예~~~~돈 굳었당~~~~~~ 소고기 사달라 해야징~~~~~~♪♬

그럼 저는 이만  사장님 한번 슬쩍 떠보러 가야겠네요~~~히힛~~과연 사주실라나.....??

p.s

곧 다가올 정모~~!!

다들 슬슬 준비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