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자카 박부장입니다. 추석도 지나고 이제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가내에는 편안하신지요? 아직도 코로나19의 시국상황에서 무던히도 건강을 위해 조심하지만 활동이 위축되고 주저하는 상황은 여전하지만 그렇지만 상황이 호전되어 코로나 이전의 활동적인 생활을 기대하면서 이번회를 맞이 하고자 합니다. 이번회에서는 손님의 입장이 아닌 매장쪽에서 바라보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가이드와 다른 시선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중고차 구매를 하실때에 여러 가지 주저하게 되는 상황이 있기 마련인데, 광고되어지는 차량의 구매결정 선택을 위한 이런저런 생각들을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1. “이차는 연비가 어떻게 되요?” 네..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제일 우선 순위는 물론 연비입니다. 이 차종을 선택했을 때 유지비를 생각은 안할 수가 없죠. 물론, 그런것에 자유로운 분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한번은 짚고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그런 질문 전후에서 매매파트인 제 입장에서 드리고 싶은 부분은 고객들의 질문 이후에 꼭 물어보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운행조건이 하루에 몇킬로 인지요?” “주말용도인지요?” “누가 운행 하실건가요?” “가격대는요?” 라는 질문을 드리곤 합니다. 매장 혹은 유선상으로 듣는 이야기지만 무조건 “연비가 어떻게 되느냐?”의 전제조건에만 매몰된다는 겁니다. 차량을 유지할때는 앞서서도 말씀드렸지만 매장쪽에서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연비도 중요하지만 정비용의성이나 부품수급도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연비에만 매몰되어 자동차를 선택하려 한다면, 범위는 극히 제한적이기 마련이니까요. “전기차를 사셔야죠~”.“충전시설이 안되서요.아직 불편하잖아요”. “그럼 경유차는 어떻습니까? ”아뇨 그건 경유차 등급도 있고 앞으로 제한이 될지 모르잖아요“ ”그럼 경차는 어떻습니까?“ ”에이~ 경차 탈 정도는 아닌데요“ 이런 대화는 결론은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거나 혹은 선택장애에 빠지기 일쑤입니다. 본인 활용용도를 정확히 확인하는 과정을 피드백 드리곤 하지만, 막연한 차량의 선택결정과정만을 가지고 머뭇거리는 시간동안에 매장의 물건은 보통 계약처리가 되었거나 팔린 후에 "그 차량을 계약했어야 하는데~”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2. 선택옵션에 대한 망설임 그리고 많이 듣는 질문들은, “블랙박스 달려있나요?” “자체 블루투스 되나요?” “후방카메라가 있나요?” “순정네비 가 있나요? ”차선보조 장치 있나요?“ ”썬루프 없나요? 문의들을 많이 듣곤 합니다. 생각해보면 자동차 옵션이 발달하면서 각종 편의장치의 이용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간혹 손님중에서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활용도는 뒤로 하곤 자동차의 편의장치에만 집착하시는 분들을 간혹 봅니다. 특별한 사유가 있어 그 편의장치가 꼭 있어야 하는 사연도 있겠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관점은 주객이 전도된 편의장치에만 매몰되는 선택의 고집만 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편의장치는 얼마던지 애프터 용품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진화되는 제품을 구할 수 있고 또 장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과하는 사항은 자동차의 엔진성능이나 정비는 반드시 그 규격에 맞는 부품과 용품을 구매해서 정비해야 차량의 고유한 성능이 발휘되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에프터용품이나 최신의 차량들의 편의옵션구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 차량 차제의 엔진성능의 드라이빙 체험을 가질 수 있는 선순위를 놓치고 자신의 용도에 원치않는 차종의 결정도 일어날 수 있고, 또 추후에 차종자체 선택의 후회로도 이어질수 도 있습니다. 특히나, 사자카의 매장의 올드카 부분에 있어서는 감성적으로 이루어지는 점을 간과하여출시한지 10년이상 20여년에 가까운 차들의 옵션이 현재의 차량편의 옵션을 장착해서 출시했었던 것은 만무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은 특정상호와 관계없음을 알려드립니다.>
3. 진심의 마음 요즘 마켓팅의 주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화두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진심의 마켓팅입니다. 2000년대 초반의 물품의 마켓팅은 판매가가 일방적인 전달과 과장된 스펙 장점만을 늘어놓는 판매가 일반적이였지만 현재에는 스마트폰에 이어지는 정보의 다양성으로 인하여 판매자가 일방적으로 장점만을 전달하는 것에 모자라 그 물품에 대한 정보뿐이 아니라 물건에 대한 정보와 생산과정을 오픈하고 투명한 정보를 원합니다. 요즘 의류의 판매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페트병의 재활용이나 오리털 제품의 경우 동물복지에 따른 생산과정을 거쳤는가? 그리고 신발의 같은 경우 후진국의 노동착취로 생산된 물품이 아닌지 까지도 소비자들은 그 생산과정에도 개입하는 경우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결과는 여러분이 아시는 대로입니다. 옮겨와보자면, 사자카의 상품화 입고사진의 하자내역, 보험내역,성능점검기록부 그리고 상품화과정속에서 일어나는 부품교환 전,후의 내용, 전차주의 내용등을 전부 오픈하고 과정을 알려드림으로 인하여 소비자가 정비과정을 이해하고 가격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굳이 그런 과정을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사자카의 홈페이지를 열람하시면 정비자료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해보신 분들은 상품화 과정이 이해가 되시리라 여겨집니다. 타 중고차 판매업체는 논외로 하고, 사자카에서는 최소한 소비자가 이해가 될 수 있는 상품화과정의 정보를 제공하고 진심의 마켓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4. “주문한 거 빨리 안 나오나요?” 개인적으로 음식주문에 대한 경험치가 있습니다. 식당에 가서 음식을 주문을 할 때 가급적이면 빨리 달라는 보챔을 하지 말아라는 조언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 분위기는 안그래도 빨리빨리의 습성도 있지만, 음식이란 조그만 찌깨라도 하나 시켜도 한소끔 끓여야 제맛이 어우러져 나오는 맛이 있는 법이고 주인 입장에서는 특히나, 단골이라면 반찬 하나라도 더 내놓으려는 생각의 시간을 조금 주는게 주문자로서는 더 이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비약일지는 몰라도 사자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치는 차들도 계약을 하셔서 빨리 인수를 받고 싶은 마음과 개인의 일정이 있겠지만 상품화 하는 과정에서의 최초 하자사항 말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하자사항이 별도로 시간을 갖고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출고후에도 예상치 못한 하자정비나 하자 수정은 저희가 도와 드리지만 상품화 출고 급박한 시간의 제약으로 인한 하자사항의 발생의 경우는 늘 시간이 있었더라면 더 확인하고 정비가 될진데, 아쉬운 생각이 드는 경우도 생깁니다. 
물론 고객의 믿음부분에서도 그리고 김경호 대표는 최소한 뭘 하나라도 더 해드리려는 선한 의지를 가지고 대하는 경우를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말씀드려봅니다. 다음회에서도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