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자카게라지 박부장입니다.
계절은 여전히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의 혹독한 추위와 눈이 내리는 겨울이 언제였던가 생각이 안 될 정도로 벌써 한낮에는 반팔차림의 뜨거운 여름의 햇빛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제 코로나 팬더믹의 사회적 이슈에서 벗어나 마스크를 벗고 야외활동과 자동차라는 물건과 함께 야외활동을 마음껏 즐길 그런 일만 생기시길 바라오며, 이번 시샵의 내용은 현장에서 자주 질문 받는 차량구매시 정비와 구매에 대한 이해도를 같이 공감해보고자 차량구매동기를 높혀드리는 내용으로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1. 아는게 힘? 아는게 병? 사자카에서 매물로 올려진 수입차들이 많습니다. 네..올드카도 많고요. 수입차중에 킬로수도 짧고 상태가 신동급에 이르는 차들도 매물로 올라오곤 합니다. 아무래도 킬로수도 짧고 보존상태가 좋은면 판매가도 높아지는 건 당연지사이겠지요.예상판매가격 문의하시는 것도 관심사중에 하나이겠지만, 늘 현장에서 질문받는 내용이, “이 차량은 **이 고질병인데, 문제없나요? ”유튜브에서 봤는데 그 부품문제가 많던데요~“ ”내 지인이 타봐서 그러는데 이게 고장 잘 나던데요~“ 과거 일방적이고 정보공유가 아날로그적인 시대에서 해당 차종을 소유한 사람들의 입소문이나 간접적 경험을 나의 구매동기로 삼았다면, 지금은 각종 인터넷매체나 정보공유가 실시간이고 쏟아져 장단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서 나 혼자 구매결정을 내리는 참인 정보를 습득해낸다는 게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결정장애가 더 심해진듯한 느낌입니다. 이런분들의 특징중에 하나가 사전의 차종에 대한 온갖 지식은 풍부한데, 실제 운행경험이 없으면서 남이 카더라~ 선입견으로 인한 차량선택 고민의 주저하게 하는 고질병만 언급하는 경우가 무수히 많다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설사, 특정차종의 고질병이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을 상쇄시킬수있는 매력의 주행질감이나 디자인요소등의 장점을 발견하거나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지는 경우 또는 하차감을 느낄수 있는 그런 매력적인 요소들을 간과하고 맹목적으로만 바라보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입니다. 더욱이 특정차종의 고질병 문제가 있다는 점이 널리 알려져 있다면, 그런 증상을 고칠수 있고 수리할 수 있는 정보도 더 많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해보시는 구매자의 패턴은 드문 것 같습니다. 인기가 없고 판매대수가 극히 희박한 차종이 아니라면, 왠만한 수입차종의 수리는 고질병으로 알려진 것과 같이 수리나 해결방법의 정보가 많이 있을거라는 생각도 가져보면 어떨까? 라는 인식의 확장을 말씀드려봅니다. 그리고 차량이 반드시 해당고질병이 있다고 하더라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고 폐차때까지 그 수명을 다해서 타는 차주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참조 :사자카 전시장 2층에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해외직구 부품들>
2.수입 올드카 중고는 구매하는 것이 아니다? 극단적으로 위의 제목처럼 단종된 차량은, 부품수급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 그리고 수리가 안될 것이라는 선입견들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자동차부품은 무조건 신품으로만 교체해야 되는 것도 있겠지만, 저렴한 중고로도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면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이겠고, 특히나, 국내에서 수급이 어려우면 수입차 정비를 받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해외부품사이트 특히, 이베이 알리익스프레스 등등에서 얼마던지 부품수급이 가능하도록 방법이 있습니다. 어찌보면 국산차에 한정되어 바라보던 초기 자동차의 문화에서 이제는 수입차 종류도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대에서 부품의 수요와 공급이 얼마던지 원할한 시대에서 맞지 않는 시대가 지난 선입견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예컨데, LPG차량은 추운 겨울에 시동이 안걸려서 힘들지 않느냐? 라는 고정관념 아닌 고정관념으로 바라보는 시선같은 것 말이죠. 요즘 LPG차량의 엔진은 그렇지 않은데도 추울때 시동이 안걸리면 기화기에 수건을 대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시동을 걸리게 하면 된다라는 이야기를 아직도 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하물며, 골치 아플 그런 부품수급과 정비자체를 소비자가 고민하는 것보단, 사자카에서 정비를 맡기시거나 사자카의 매장에서 판매되는 원하시는 수입차종의 구입선택만 하시면 그런 고민은 상당부분이상 해소될 것이라고 감히 장담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특이 차종이나 모든 수입차종의 무조건의 100%라고 말은 약속을 드릴 수는 없지만, 김경호 대표님이하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방법을 찾아보고 연구하여 도와드릴 수 있는 대책은 최소한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사자카에서 판매되는 차량이 호기심은 있는데, 정비 걱정부터 먼저 하시고 차량선택을 주저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난 언제나 BMW E34의 노란전조등에 마음이 설렌다>
3. 전기차의 전성시대? 내연기관의 차들이 점점 입지가 줄어드는 시대로 가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 내연기관의 차들이 앞으로 일시에 전부 운행정지를 시켜서 모두 일시에 폐차가 되는 그런 현실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기차보급의 스펙트럼이 점점 늘어나겠지만, 짧은 소견으로서는 현생에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나이대의 성인들은 전기자동차를 얼리어댑터로 지금도 맞이 할 수는 있을지라도, 그게 모든 내연기관 한순간 폐차시대로서 시대전환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럼 반대로 내연기관의 차를 내 현생에서 타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지금이 기회가 아니면 기회는 점점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누구던지 그동안 어렸을 적 꼭 몰아보고 싶었던 로망이였던 차량이던지, 아버지가 구매해서 타고 뒷좌석에서 여행을 다녔던 좋은 기억의 차량 혹은 어렸을 때 자동차 잡지에서 봤던 꿈의 차이였던가, 아니면 후대에게 한번은 경험을 해보겠끔 싶어하는 차량이던지 어떤 기회로 인한 특이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던 차량이었던지.. 특히, 희소성이 있는 차량들 말이죠.. 혹시 시샵구독자분들께서는 그런 차종이 있으시던가요? 이제 개인의 추억을 간직한 내연기관차량은 운행할 기회는 전기차보급속도에 비례해서 기회는 점점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추억을 가지고자 하는 가치는 돈의 높낮이와는 상관이 없을겁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매장매물>
4. 자동차와 추억만들기 시샵을 읽으시면서 사자카에 매물정보에 올라와 있는 차량들을 한번 훑어보시면서 관심이 있는 차종이 없으셨던가요? ^^; 아니면 "판매완료" 차량을 한번 돌아보시면서 언제 또 매물정보로 올라올 수 있는 수입자동차만 아니더라도 나에게 맞을 듯한 리프레싱 된 사자카의 매물을 보시면서 날씨가 좋은 야외활동을 계획해보시는 그런 계획말이죠... 사족입니다만, 그동안 사는 게 바빠서 나의 만족을 뒤로 한채 가족들만 생각하고 나의 즐거움을 가슴속에만 머물고 말았거나, 혹은 이제부터라도 내자신이나 가족들과의 내연기관의 엔진음을 즐기면서 추억의 RPM높히는 그런 추억을 만들어가는 계획을 세우시는 것은 어떨까요? 벛꽃이 만개한 봄날에 곷향기를 맡으시면서 말이죠. 
나이 지긋한 구매고객과의 상담에피소드가 기억납니다.. "내 나이 이제 60대 후반이요. 젊었을땐 일이 바쁘고 차량가격도 비싸고 타보고 싶었던 꿈의 차종이 있었는데, 매장에서 지금 보게됩니다."
"그 때의 설레임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건강이 좋지않아 차량 운행조건이 안됩니다."
"그러나 이 차량을 구매하려는 이유는 나를 대신해서 내 아들이 이를 해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전 아들에게는 무리가 아닐 정도이면 타보고 싶은 거 마음대로 경험해보도록 이야기해주고 도와줄 거에요" 사자카와 같이 하신다면 충분조건 혹은 필요조건으로 말끔한 리프레싱이 완료된 자동차와 함께 추억만들기를 하실수 있게 여기에서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회에 다시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