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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그랜져 93년식 구입후 |
작성일 : 2006/12/05 22:43 | 조회 : 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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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HS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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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그랜져 93년식을 지난주 금요일 인수받고,
현재까지 약 500키로 정도 운행하여 보았습니다.
운행을 시작한 첫날에 핸들을 돌리면 묘한 소음과 진동이 있길래
무척 당황했는데, 어제 업체가서 확인한 결과 단순한 문제여서
푼돈으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카센타를 한 두곳 가보게 되었는데 카센타 사람들이 차가 참 좋다고,
잘산것 같다고 하더군요. 수동기어 방식이라는 것에도 신기해하고..
(이 상사에서는 이외로 뉴그랜져 수동 매물이 자주 나오던데, 혹시 직원분들이
수동을 선호하시는지..?)
부모님도 모시고 한번 태워봤는데, 부모님께선 처음에는 중고차 구입을
절대 반대하셨습니다만 한번 타보시더니 이제는 오히려 이 차를 부모님께
압수당할(?) 위기에 처해 버렸네요.. ^^
차가 너무 좋아서 저한테는 안어울린다고...ㅠ.ㅠ
차량 성능도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스럽고,
연비도 경기도내에서는 10km/l 이상 나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에 몰던 차가 워낙 느려서 그랬는지,이차는 가속력이 너무 좋다는 느낌입니다. 살살 밟는데도 준중형차 오토정도는 전혀 따라오지 못하네요..
간략하옵고 지금까지는 제가 기대하던 대로 잘 굴러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계속 있기만을 기대합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관리방법도 좀 배울겸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혹시 부모님께 차 압수당하면 혹시 제 차를 다시한대 찾기 위해
이곳을 또 찾아야 할 가능성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차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문의사항]
1> 뒷유리 흠집을 눈속임 정도로 손쉽게 고칠 방법이 있을지요?
어두울때나 흐린날에는 괜찮은데, 맑은날에는 눈에 많이 띕니다.
2> 시계가 사진에 있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탈 시계로 바뀌었더군요..
상관은 없습니다만 사전에 공지를 주셨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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