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중순 올란도 구입한 차주입니다.​

지난주 트렁크가 찌그러진 작은 사고로 카센터에 차를 맡겼습니다. 

그참에 점검도 부탁드렸죠.

시운전후 생각보다 차는 괜찮은데 올란도/크루즈 차종 고질병인 흡기매니폴드 파손/인터쿨러호수 파손/라지에이터 누유가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가 운행한 키로수는 1,000키로가 안됩니다. 물론 시간은 3개월 가까이 됐죠. 차량 가져와서 바로점검하지 않은 제 탓이지요. 잘알고있습니다. 다만 차량 구입시 몇가지 아쉬웠던점은 얘기하고 싶네요. 

 첫째, 정비내역서 키로수와 실키로수가 맞지 않았습니다

(성능점검기록부가 아닌 사자카 자체 내역서입니다)

이부분은 보험가입시 찍어놓은 사진으로 확인이 됩니다.

 둘째, 차량구입시 사장님께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차량 꼼꼼히 봐주시고 추가비용 발생시 부담하겠습니다."라구요. 사장님께선 전차주 지인이 쉐보레 재직자로 유지관리 잘되있어서 그냥타면 된다고 말씀하셨죠.. 

 셋째, 차량이전시 깔끔하지 못한 처리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전고지 되야하는 중요한 부분인데 얼렁뚱땅하시더군요. 저도 넘어가기로 한 부분이니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차를 좋아하는 평범한 개인입니다. 개인/상사 매물 구입/판매 많이 해봤습니다.제가 차를 팔때는 큰고장(엔진, 밋션 등) 났던 부분은 고지를 해드리고 수리한 정비소 소개후 6개월 또는 1년 2만키로 보증까지 받게 해드립니다. 하자있는 부분은 모두 수리해서 판매하는건 기본이구요. 올란도 구입 직전 가장 최근 거래에서 있었던 사례입니다. 

사자카라는곳이 업력도 오래되고  단골도 많은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거래시 여러가지 어설프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보증이 끝난 차량에 대해 어설픈 진상을 부리기 위해 작성한글도 아니니 사자카의 발전을 위한 글로 받아들이셨으면 합니다. 

이전한 사업장에서도 승승장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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