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경 레인지로버 2세대를 구입한 차주입니다.

레인지로버 2세대....솔리드 액슬에 에어서스 그리고 랜드로버에 감성....

십수년전 청계고가를 지나가던 p38을 소유하고 싶었으나...현실은 ㅠㅠ

수입차는 구매하는것이 그리 까다롭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지 관리 비용이 또는 그에 따른 시간이 많이 소모 된다고 생각하기에

사자카에서 구매를 하면 이런 부분들이 바쁜 일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주저없이 사자카에서 구매 하였습니다.

구매후 어머님을 모시고 서울 나들이 직후

에어서스가 푹 주저앉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정비지옥이 시작됐구나" ......

앞이 막막했죠.....생각나는건 사자카 대표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무척 긴박했지만 대표님은 담담하시더라구요....

"어부바 해서 오세요..늦게 까지 있습니다.!!"

긴급출동후 사자카에 도착하니.....

이리저리 살펴보기 사직합니다.

여기서 더욱 놀란건 경리 회계담당으로 알던 소정씨가 목장갑을 끼고 차 밑으로 들어가십니다.

"이건 머지?"

소정씨도 정비를 하시는분이신가? 라는 생각이....

그리고 에어서스 교환시 완전 결속이 안됐다는 대표님의 애가와 함깨 금방 조치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진기로 차량 엔진을 살핍니다...

"아니..여긴 어디? 청진기는 대체 왜?"

정말 수상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자체 진단후 해결책을 말씀해 주십니다.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신경써주시는 일들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신차구입시 주어지는 보증기간 .....

그것보다 더 오래갈수 있는 워런티가 사자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중고차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아껴주는것이 ...차량에 가치를 더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글재주가 없어 그냥 써 내려갔습니다. ^^

더불어....레인지로버 2세대를 즐기게 있게 해주신 사자카 대표님 이하 임직원분들....

그리고 전 차주분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