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광고에서  많이 들어본 말 ....고객이 OK !할때까지 ......라는 멘트....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백화점이나 대민서비스를 평가항목으로 넣어 평가받는 공무원 및

공기업에서도 항상 거론되는 말중 하나가 고객 감동입니다.

그 고객감동을 저는 오늘 경원가족한테 받았습니다.

김사장님을 비롯해 성함은 잘 모르지만 저한테 차를 건내주고 가신 그 선생님한테도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경원자동차와 인연을 맺은것은 우연히 엔카에서 차를 검색하다가 그랜저XG를 보았고

그차의 설명에 판매자의 가슴에 와 닫는 진솔한 글을 읽고서 이분은 다른 판매자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 멀리 경기도 양주라는 길을 찾았지만 벌써 제가 본 그랜져는 인천에 사시는

어떤분이 계약을 마친 상태라 중고차와 사람 사는 애기 좀하다가 돌아왔지요...

그 인연으로 엔카에서 이것 저것 돌아보다가도 항상 사자카 홈피를 기웃거렸고

중고차중 고객에게 선택해도 후회없을 차종과 차 상태를 완벽하게 만들어 출고하려는

사장님의 남다른 철학이 매매상가가 밀집되어 있지않은 어찌보면 수도권 변두리에서도

전국적인 판매를 할수 있는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귓가에 맴도는 사장님의 표현중 좋은차는 중고차로 사오는 나도 싸게 사가지고

올수 없다는 말과 좋은차는 당연히 비쌀수밖에 없으며 싼차만 구입하려면 자선사업가가

아닌이상 세상에 그런차는 없다는 말....

호텔이라도 비싼가격을 알고 들어가 최상의 서비스를 받는다면 결코 그 비싼것에 만족하지만

호텔이라 들어가 비싼 비용을 치뤘지만 수준은 여관정도밖에 않된다면 거기서 불만과

불신이 생기는 거라는....  

사실 중고차라는것은 누구나 아는바와 같이 신차와 달라서 어떤 사람이 타던건지...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건지... 그것을 정확히 모르면서 차량의 전문가가 아닌

구입자가 전문가를 상대로 게임을 하는 그런 힘든 선택일수 밖에 없고 거기서 많은 구입자들이

가격의 욕심을 내다보면 구입후 많은 트러블과 수리의 비용을 감수할수 밖에 없는

그런 유통구조속에서 위험한 거래를 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경원가족은 누구나 알겠지만 판매와 정비를 함께 겸비한 우리나라에서 어디에다

내놔도 손색없는 전문가 정신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듭니다.

오늘 출고되는 상태를 사장님이 직접 어저께 챙기시고 약속하고 정확히 전달함에

철두철미한 프로정신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또 저한테 전달하시는 그 분도 얼굴의 생김새보다 훨씬 친절하고 상황이 진행될때마다

친절하게 전화를 주면서 하나 하나 처리시키는것에 다시한번 감동을 받았습니다.

길이막혀 조금 늦겠습니다....

등록완료되었으니 등록증은 우체국에서 등기로 보내면 내일 도착하겠습니다.... 등등

일이 진행될때만다 전화주면서 설명하시는 그분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저한테 전달된 체어맨은 중고로 구입했다기보다 새차에 가까운 완벽한 차인것 같았습니다

미끈한 몸매를 자랑하며 당당히 서있는 검은색 투톤의 체어맨...

우리아파트 단지에서 쉽게 볼수있던 그 체에맨인데 막상 그 차가 제차가되어 당당히

버티고 있으니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이차를 가져보려고 얼마나 힘든 노력을 했는지.......

사람이 감동받는것은 아주 작은것부터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내가 꼭 필요로 했을때 내가 바쁘거나 몰라 하지 못하는 일을 앞서 알고 처리해줄때

우리는 그 작은것에서 감동을 받습니다.

어제께 통화할때 사장님의 목소리가 생각나는군요...

금액이 적은차를 완벽하게 수리해서 고객에게 넘기려니 정말 마진이 얼마 남지않는다고..

그 고객중에 저도 끼인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오늘 상당히 바쁜 하루였지만

경원가족 때문에 감동을 받은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시한번 김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혹시 저희직장을 지날 기회가 있으면

주저마시고 연락한번 주시면 제가 식사대접 한번 하지요...

사장님이 챙겨주신 그 많은 배려 정말 고맙다는 말을 다시금 드리면서

경원 가족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오늘은 제가 차를 구입하면서 새차살때도 받아보지 못한 그 진한 감동을

깊이 느낀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안전운전하며 가정에 건강과 편안함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