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아반떼XD 스포츠를 인도받은 고객입니다.

차를 인도받으면서 느낀점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만약에 "중고차"가아니라 "중고비행기"를 산다고 한다면

소비자분들께서 조금 돈을 더 들여서라도.

생명을 담보할 수 있을만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겠죠.

이곳에서 받은 느낌은 단순히 "중고차"를 파는 곳은 아니였습니다.

비행기를 팔때 나가기 직전까지..

생명에 이상없게 모든 정비를 하듯이..

중고차를 팔때 역시 나가기 직전까지..

아주 미세한곳 하나까지 이상없어야 출고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차를 2시간정도 더 기다리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차가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비자가 알아주든지 말든지 뚝심있는 고집으로..

이곳은 단순히 "중고차"를 파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뭐라 말표 표현할 길이없네요.^^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여직원이 저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희철씨 새차 뽑았어요?"

"아니요. 중고차인데요^^"

"아.. 그래요. 연식/키로수/가격이 얼마주고 샀나요?"

(완전 차에 에어콘 나오냐는 듯한 질문이였습니다..)

"음..  하하핫..^^;;;"

대화가 안통할 것 같아서 말을 마무리 지었네요.

사장님과 부사장님 경원가족분들..

모두 고생하셨구요. 좋은차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