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름철 에어컨에 대해서... |
작성일 : 2005/06/27 01:06 | 조회 : 5786 
|
 |
| 작성자 : 김경호 |
|
|
|
|
|
무더운 여름철 입니다.
이동이 가능한 외부에서야 그늘이나 시원한곳으로 더위를
피할수 있겠지만 자동차안에서 냉방 제대로 안된다면
곤혹스럽죠
.
자동차에 사용되는 에어컨도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과 같은 원리 입니다.
에어컨의 원리는 열 교환의 원리를 이용합니다.
기본 구성되는 부품으로는
컴프레셔,컨덴셔,에바퍼레이트,블로워 모터,리시버 드라이어
,오리피스밸브,파이프,에어컨 깨스 등이 있습니다.
에어컨 고장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에어컨
깨스의 누출 입니다.
에어컨 깨스는 반영구적 입니다.
사고로 인한 수리나 에어컨 부품의 노화로 인하여 누출되지
않으면 자연 발생적으로 에어컨 깨스가 없어지진 않습니다.
가정의 에어컨이나 냉장고를 보시면 수명을 다할때까지
깨스 주입없이 사용하는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자동차는 그만큼 악조건에서 운행되므로 고장이나 변수가
많이 발생할수 밖에 없습니다.
또,여름철 에어컨 사용시에 곰팡이 냄새때문에 불쾌감을
한번쯤은 누구나 경험하셨을 겁니다.
실내에 장착되어 공기의 열을 흡수하는 부품인 에바포레이터에는
온도차이 때문에 항상 수분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성될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됩니다.
쉽게 탈착해서 청소할수 있는 부품이 아니다보니 먼지나 이물질로
항상 오염되어 있습니다.
노후된 차량의 경우에는 탈착해서 크리닝 하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냄새는 제거할수는 있어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최근 차량의 경우에는 항균휠타가 장착되기 때문에 실내로
유입되는 대부분의 먼지를 걸러주기 때문에 공조라인의 오염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1년에 한두번은 꼭 항균휠타를 점검 교환해 주셔야 실내공기를
청결히 할수 있습니다.
다음번엔 적절한 에어컨 사용법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