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어제 차를 구입시 제게 주었던 키가 메모리가 안들어간 키여서(시동이 안걸려)

혹시 키 분실시를 대비해 그래도 하나는 더 예비키가 있어야 하겠기에

쌍용측에 문의했더니 어떤 곳을 알려주면서 그곳에서 새로 키로 만들어

정비사업소로 들어오라 하더군요..

시간을 내서 쌍용측에서 알려준 장안평에 있는 00열쇠에서 키를 깎아서(3만원)

토요일날 시간을 내서 성동서비스센터에 들어갔습니다..

엔진룸 안에 어떤 짹을 꼽아서 시동을 걸어가며 세팅을 하는데

이 작업이 키 코딩이라 하더군요..

그것을 끝내고 제가 사이드 브레이크가 안듣는다고 했더니

차를 들어올려 뒷바퀴를 빼고 많이 풀렸다며 조정을 해 주었습니다.

예전에 소나타 갔은것은 제가 했었는데 체어맨은 좀 구조가 다르더라구요

그것 조정해 주는데 17,200원을 받으며....

차를 키 코딩할때 제가 중고차로 구입했다고 했더니 그러냐고 하면서

사이드 브레이크 조정할때 차를 들어올려 세심하게 점검을 하더군요

이때 제가 옆에 있었기에 처음으로 차 밑을 보게 되었지요..

엔진부분 말고는 차 밑은 깨끗했고 (뒤밑 후진하다 어디다 부딪쳐 좀 찌그러져 벌려진데 1곳있음)

단지, 엔진부분 밑에 기름이 좀 흘러 방울이 져 있는것은 제가 구입하기 전에

사장님이 올려 주셨던 그 사진상태 보다는 좀더 심한것

같았읍니다.  좀전에 차 소개차 올려놓았던 사진과 비교해 보니

말입니다.  방울이 맺혀 있는 정도이니...........

그러면서 그분이 누유되는 부분을 왜 살때 고쳐달라지 않았느냐고

묻길래 사진으로 보고 알았던거고  7-8년 된차가 이정도 누유정도는

있는게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도 찜찜하지 않냐며.......... 말을 흐렸습니다..

어디서 누유가 되느냐 했더니 이것 저것 점검하더니

"크랭크 리데나(하단부)에서 누유가 되고 캠 마그넷부에서 누유가 되어 실링작업이 필요"하다

하면서 점점 더 시간이 지나면 누유량이 더 커질거라 하면서 부품값은 얼마 안드나

공임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오래된 차는 조금의 누유정도는 있고

또 그정도는 큰 문제가 않돼 저도 신경 좀 덜쓰고 구입했었습니다.

그러나 쌍용 체어맨은 차값이 있는 차이기에 나중 비용이 좀 많이 나오지

않을까 좀 걱정도 되는게 사실입니다.

체어맨 구입시 엔카도 들락거렸는데

많은 판매자가 하부 누유 전혀없음... 이라는 멘트가 생각났었고..

타다 누유량이 심해져 수리가 필요할때

쌍용측에서 너무 비용이 과다하게 요구하면 도와 주셨음 합니다.

요즘은 부품값보다 공임이 너무 비싼게 현실이고

특히 지정 서비스 센터 같은곳은 특히 더하니까요...

그때 외면마시고 수리해 주세요... 물론 적정 비용은 지불해야 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