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에 엔카에서 둘러보다가 글 써놓으신 것 보고 이끌려 여길 알게 되었고

이후 홈피엔 거의 매일 들어오는데  1년 가까이 눈팅만 하다가 글 남겨봅니다.

가까우면 당장 가보겠는데 여긴 안양이라서 넘 멀다는 생각이...

다름이 아니라

1. 냉각수 누유 문제

06년11월경 저희 아버지 차를 물려받았는데

(싼타모LPG/휘발유 겸용 96년식,당시16만킬로,주로LPG로 운행하고 가끔씩 휘발유로 전환)

운행 며칠만에 온도게이지가 올라가더니 수증기가 본넷에서 올라오기에 당장 멈추고

봤더니 냉각수가 새고 없더라구요.

다음날 근처 스피드메이트에 가서 점검을 받고 사장니 말씀이

어디가 새는지 확실히 몰라 정비하려면 몇십만원이 들지 모른다고 하여

그냥 부동액과 물을 주기적으로 넣어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서머스태트교환,히터호스1,2번교환,히타호스반도 교환했구,

한 달 지나서 계속 부동액이 새서 다시 방문을 했더니

라이에이터 코팅제 한 번 넣어보라고 해서 그것도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이후로 지금까지 하루 정도 지나면 호스 어딘가에서 새는지 엔진 아래쪽으로 냉각수가

뚝뚝 떨어지면서새더라구요.

그냥 아침에 매일 본넷 열어보고 부족하면 물 넣어주면서 다니기는 하는데

제가 보니까 호스부분 어딘가에서 새서 조여주면 될것도 같은데 요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2. 가속불량

그리고 엔진예열을 5분 이상 하지 않고 출발하려하면 엑셀레이터를 밟아도

차가 나가질 않는데 이건 LPG차량의 특성인가요? 일단 출발했다가도 10분 이내에 신호등에

걸려서 다시 출발하려고 하면 아주 서서히 움직이다가 갑자기 튀어나갑니다.

07년4월경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캐터리틱컨버터라는 걸 교환했는데

별 소용은 없는것 같습니다.

3. 제 와이프가 다니는 회사의 직원분(운전기사)이 제 차 엔진커버를 열어보더니

4기통이 아니라 3기통이네 하셨다는데 제 생각엔 점화플러그나 피스톤이

제 구실을 못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그런지 언덕길 등판시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것도 가속불량과 연관이 있는건지요?

저는 한 번 정비소에 갈때마다 정비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서

그냥 안전에만 문제없다면 살살 타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여기 홈피에 자꾸 들르다 보니

사자카에 가서 꼭 한 번 점검받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사업 번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