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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이 하나있습니다. 작성일 : 2008/04/14 21:48 | 조회 : 5737 페이스북 트위터
작성자 : 정윤규

이번에 들어온 마르샤 2.5 98년식 차량 말인데요...  설명란보니 예전 정비소에서 일반쇼바로 권유해서 빼버렸다고 적혀있는걸봤는데....  만약 ecs가 탈거되지않고 그냥 고장난체로 달려있었을경우라면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대부분 카센터에서 탈거를 많이하는데 사장님정도의 최고기술자이시면 저렴하게 수리도 가능할것같은데요.... 

 

그리고 마르샤만 유달리 ecs가 고장이 잘나는건지 아님 2000년이후에 나온 ecs가 적용된 차량들도 고장이 잘나는지... 그리고 고장나면 수리나 교환하면 비용이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합니다... (저녁에 한가하실때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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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규(gusul100) 현업은 부사장님이하 직원분들에게 좀 맡겨두시고 대학강단 자동차과 교수님으로 ... ㅎㅎㅎ (04/15, 21:22) 댓글삭제
김경호(master) ECS의 종류에는 유압식과 공기압식의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나뉘어지는데 최근출시되는 차량들은 대부분 유압식을,마르샤에 적용되는 ECS에는 공기압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같은 방식을 사용하는 차종으로는 뉴그랜져,다이너스티를 들수 있겠네요.
공기압방식의 ECS를 사용하는 차량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일반 코일 스프링대신 공기압을 이용해 스프링 역할을 대신하게 되는데 고장이 잦은 이유로는 복잡한 장치를 구성하기 위한 많은 부품들이 노화로 인한 잦은 고장을 일으키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공기를 밀봉해주는 고무부트가 노화로 인한 손상으로 감당히기 힘들만큼 잦은 고장을 일으키게 됩니다.수리도 가능하지만 수명을 장담할수가 없어 대부분 탈거하고 일반 쇼바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장치가 간단한 유압방식의 경우에는 트러블을 일으키는 차는 많지 않습니다.승차감이야 당연 공기압방식이 우위에 있겠구요.궁금증이 풀리셨나요?ㅎㅎ (04/14, 22:28) 댓글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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