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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43살에 3번째 자가용을 사자카에서 두번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차에 관심이나 필요성을 많이 못 느끼고 살아왔습니다~! 면허는 20살 93년에 따서 장롱에 아주 소중히 보관 하다가~~~ 첫아이가 태어날때쯤 혹여 밤에 병원에라도 가거나 아이 데리고 다닐때 와이프나 아이가 힘들까봐 후배한테 첫차로 세피아2를 아마도 10년전쯤 100만원에 인수 하게 되었습니다! 미션 이상으로 4단도 안들어가는 차를 불편없이 유용하게 제가 장롱이라서 와이프만 운전하고 다른집과 달리 전 아이 돌보며 타게 되었지요! 그러다 6년전쯤 쉬는동안 와이프에 성화및 부탁으로 연수 받고 장롱에서 탈출 하게 되었습니다! 초보다 보니 여기저기 박고 긁히고 하다 그해 겨울 용감하게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다 술도 안먹었는데 워낙 주차실력이 없다 보니 운전석쪽 앞,뒷문을 심하게 긁히고 찌그러져서 와이프가 고치기도 뭐하고 창피 하다고 해서 폐차를 했지요!
그러다 11년 1월에 직장사정으로 사자카에 인연이 되어서 구입하러 갔지요~! 아마도 김경호 사장님 처음 뵙는 분들은 다들 똑같으시겠지만~~~ 저도 그때 제가 워낙 차를 잘 몰라서 저희 사장님께 같이 가서 봐주십사 했다가 김경호 사장님께 지금은 이해 하지만 황당한 대접?? 받고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98년식 EF 소나타 8만 안탄 녀석으로요~~! 그리고 그차를 5년 5개월정도 잘타고 물론 중고차다 보니 소모품및 수리비로 아마도 150만원정도 들어간듯 하고요!
차살때는 세식구에서 그후 변화가 와서 지금은 어머니 저 와이프 아이둘 이렇게 다섯 식구가 되다보니 5인승 승용차로는 카시트 놓고 좁아서 좀더 사이즈가 큰차를 작년부터 고민하고 김경호 사장님과 상의도 몇번 했습니다!
처음엔 카니발2를 생각하다거 너무 연식도 오래되고 부식등으로 김경호 사장님이 말려서 포기하고 두번째는 카페까지 가입해서 정보를 수집한 06년식 뉴렉스턴을 알아보다 3열에는 승차감등 때문에 힘들다 해서들 포기하고 얼마전엔 06년식 뉴카니발 숏바디를 여쭤보니 적당한 매물이 없다 하시고 포드 윈드스타를 추천 해주셨는데 와이프가 차가 너무 커서 주차하기 힘들다고 해서 포기하구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저처럼 사자카 폐인 이시겠지만 ^^ 저도 거의 매일 일 없고 한가하면 사자카 홈피를 하루에도 몇번씩 드나듭니다! 그러다 몇일전 가격도 안 적혀 있는 포드 익스플로러 매물을 밤 10시가 넘어서 보고 바로 김경호 사장님께 문자로 견적 받고 와이프한테 작업들어 갔습니다~! 와이프 말은 14년이나된 수입차를 왜사냐??? 다들 이해 하시겠지만 사자카 차니까 전 산다~~~! ^^ 그러다 엇그제 동서들이랑 술먹다 익스플로러 차 이야기 나왔는데 다들 와이프랑 똑같이 14년 수입차 나중에 수리비 어찌 감당하려느냐? 싸지도 안은데~~! 전또 사자카 김경호 사장님 매물이니까 산다~~~~ 그리고 그날 와이프랑 한판하고~~! 다음날 카톡으로 너 나랑 13년 살면서 내가 뭐 살때나 기타 이렇게 강하게 원한적 있냐? 포드 익스 플로러 팔리기전에 사면 안 되겠냐 하니 와이프가 이해해주고 그럼 사라~~! 그래서 바로 어제 사장님께 전화 드리고 계약금 보내드리고 어제 처가 제삿날인데 사자카 들려서 잠깐 보고 설명 듣고 왔습니다~!
제가 익스플로러를 사는 이유는 하루 왕복 출퇴근 거리 15Km 정도라서 기름값 크게 부담 없고 큰아이가 멀리가 심해서 가급적 휘발유엔진으로 7인승 이상 SUV를 원해서입니다! 수입차다 보니 14년 지났지만물론 요즘 멋진 차들보다는 못하지만 제 생각에는 풍부한 옵션,막강한 에어백과 풀 4륜등 안전성이 너무 맘에 들어서입니다!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저도 돈이 많지 안지만 사자카에 대한 믿음및 그냥 잘 부탁드린다는 하소연입니다! 두서 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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