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승 : 11월 15일 저녁 11시

2. 코스 : 지정 코스 약 6km

3. 동승 : 김경호 대표

장점

1) 조용함

2) 우수한 코너링

3) 탁월한 주행성

4) LPG

5) 묵직한 미션

단점

1) LPG

2) 20만이 넘는 키로수

처음 주행전 시승했을때 "어라 무슨 이런 차가 다있어? 어디서 버려진차 주워 온건가?"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깡통차에 가까운 옵션....

온통 잡다한 쓰레기로 지저분했던 내부....

그런데,

시동걸고 주행을 시작하니 뭔가 이상하다.

문틈으로 들어 올법듯한 바람소리도 없다. 뒤에서 들려 오는 소리 조차 타이어 마모에 의한 바닥소리 외에 들리지 않는다.

가속력도 좋고 주행능력도 좋다.

"이거 택시 였나?" 혼잣말에 김경호 대표가 한마디 던진다.

"택시도 50만키로는 탄다. 이정도면 정말 양호한 상태로 내외관 관리가 좀 소홀한 것 외에는 기본적 교환해야할 소모품은  전 차주가 잘 관리해 온 차다."

느낌이 좋은차로 기억된다.

묵직하게 느껴오는 미션은 주행에서나 코너링에서 쏠림이 적다.

더구나 U턴에서의 안정감이란.... 캬~~~ "김경호 대표 이런차는 어디서 주워 온거냐?"

다만 오랜 키로수는 부담감이 남는다. 또 누유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 기타 소모품에 대해서 물어 보지를 못한부분이 있어 아쉬움이 있었다.

시승을 마치고 매장으로 들어설 무렵 김경호 대표가 말을 건다.

"새차로 만들어 놓을테니 대차해서 가져갈래?"

"....................................................."

차바꾼지 얼마나 되었다고 차바꿔라고 핀잔을 준것이 엇그제인데 요로코롬 약을 올린다.

나름 생각해 볼때 적은 비용으로 3~4년 탈 요량이면 투자해볼 차량으로 생각된다.

김경호 대표가 이번 차량은 어떻게 변신시켜 놓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상은 비전문가가 느낀점임을 밝힘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이 직접 타보고 느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