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일자 : 2월 23일 저녁 6시~11시

시승구간 : 경원매매상사~춘천 mbc 왕복 약 170km

시승자 : 김경호 사장,장광현님,윤주성님 그리고 필자

단점 : 1. 급출발 급가속 절대 불가

           2. 주행전 반드시 익숙해져야할 내부구조와 조작방법들.

           3. 모든 벤츠가 그렇듯이 차량의 엔진 소리를 익혀라.

           4. 무거운 핸들링.

           5. 시트를 낮추라. (사이드미러의 사각지역을 넓힐 수 있다.)

장점 : 1. 묵직한듯한 스타트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절대 그렇지 않다.

           2. 부드러운 출발과 주행 가속력.

           3. 벤츠다운 특이한 엔진 소리.

           4. 시승자들에게 내안에서는 안전하다라는 느낌을 준다.

           5. 사뭇 느낌이 서로 다른 악셀과 브레이크.

           6. 클래식에 어울릴것 같은 스피커로 부터 들려오는 음악.

           7. 나는 여성운전자를 원한다라고 말하는듯한 운전석. 

벤츠라면 안전이라는 모토를 빼놓을 수 없을것이다.

사실 필자는 금일 시승한 벤츠 c-클라스와 같지만 cc가 높은 차량을 타본적이 있었다.

그당시의 느낌은 무겁고 딱딱하다였으며 스타트에서 주행에 있어서는 국내차에서는

느낄수 없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번 c-클래스 또한 같은 느낌이었다.

조금은 익숙해져야할것 같은 시트와 조작 방식들.

그러나 손만 뻗으면 바로 손이 닿는 센터페시아 구지 오른손은 센터페시아만을 향하

도록 된듯 보통 있어야할 윈도우조작스틱이 좌측에 있다.

문뜻 주행시 처음 이차를 타고 주행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나올만한 말이 왜 이리

좁지? 일것이다.

사실 좁다라기보다는 운전석이던 보조석이건 혹은 뒷자리건 문을 여닫는 손잡이가 바

로 팔거리다.

주행시 손잡이에 팔을 가볍게 올려놔 보라 편안함을 느끼게 될것이다.

자 그럼 벤츠와 bmw에서의 가장 큰 다른점을 잠시 소개할까 한다.

그것은 바로 주행에서의 차이가 있다.

벤츠는 가라 앉지 않는다. bmw는 속도가 붙을수록 가라 앉는다.

과연 어떤것이 좋은가?

필자의 결론은 벤츠는 중후하다. 속도가 붙어도 그상태 그대로 안전하다이며 bmw는

속도를 더 더 더 내십시요. 준비되어있습니다라고나 할까?

이번 벤츠 c-클래스경우 여성으로 표현한다면 bmw는 남성적이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 벤츠 c-클래스

   연비가 걱정될 수도 있다. 차에 맡겨라. 차를 나에게 익히도록 하지 말고 내가 차에

   익혀라. 스타트가 굼뜬다 생각하지 마라. 본인 성질이 급한것이다. 절대로 스타트가

   느린것이 아니다.

   절대로 속도계를 바라보는 바보짓을 하지 마라 지나치는 차량을 보라.

   벤츠 c-클래스는 이미 충분한 속도를 가지고 있다. 악셀을 떼어라 무겁게 느껴지기에

   속도가 줄거라 생각하지 마라 속도가 느리게 준다.

   벤츠 c-클래스는 운전자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악셀을 사용하는냐에 따라 연비효율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