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말에 산타모 수동 구입한 윤성필입니다.

 중고차는 처음이고 더구나 차량 연식이 오래된 산타모,카스타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우연히 사자카에 등록된 매물을 보고 구입하였습니다.

 취미아닌 취미로 가끔 중고차량 등록 사이트들을 들어가보곤 했는데요

 수없이 많은 자동차 판매업 종사자들의 공허한 글 중 사자카 사장님의 진솔한 글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차량에 대한 객관적이고 가감없는 내용이 그동안 한 분야에서 거짓없이 오랫동안 몸담은 사람의

자신감과 신뢰를 엇볼 수 있었습니다.

첫 LPG 수동차량이라 초반에 시동도 많이 꺼트리고

왜 이렇게 힘이 없을까...하고 산타모를 원망도 했지만...

결국은 사람의 문제라 차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이제는 꽤 차량에 익숙해졌습니다.

한달 2000km를 운행하는 동안 아무것도 손대지 않을 정도로

리프레쉬가 잘 되어있어서 운전이 즐겁습니다.

(사실 운행 3일만에 조수석 앞타이어가 옆면이 부풀어오르는 코드 절상이 되었습니다.

보도블럭모서리에 부딪친 적도 없고 안전운전하는 스타일인데

실운전경력 10년이 넘는 동안 처음보는 현상이라 조금 당황했습니다 ^^;

타이어는 소모품이라 연락드려야하나 고민하다가

차량출고전 쌩쌩한 배터리를 신경써주셔서 다시 새것으로 교체해주셨는데

염치없는 것 같아서

타이어는 소모품인지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교체하였습니다.

차량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라는 신호로 좋은 액댐이라 생각합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글로 적습니다.)

일하는 곳이 부천인데 마침 중동에 산타모 장인 정비사가 계신

중부카도 가까워서 든든합니다.

혹시라도 후에 용도변경으로 차량대차나 교체할 일이 생기면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긴 시간동안 쌓여온 신뢰의 흔적들을 보고 제가 사자카에 방문했듯이

다른 분들의 판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될까싶어

몇 자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