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키로 후기 올린지 얼마전 같은데 ㅎㅎ

볼보타는 와이프도

8기통의 매력에 빠져 가끔 운행하다보니 키로수가

늘었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이니 양해바랍니다

착좌후 초반시동시

우와~~왕왕,,,,꽈르르르를릉~~

묵직한 배기음 토헤내며

"맘껏 달릴준비 됐나요? " 차가 마치 제가 잠시

기계에 약간 제압되는 기분입니다

초반 스타트는 악셀반응이 묵직하고 오르간식이라 첨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일단 악셀 지긋이 밟으면

큰 토크로 쭈욱쭉~~ 밀어 부치는데

비행기 이륚할때의 느낌입니다

각 단수마다 지연없이 바로바로 엔진과 밋션의 직결감이

느껴지구요

웅~~웅~~ 황소가 콧김 뿜어대면 돌진한다는 표현이

맞을런지요 ㅎㅎ

보통 마지막단수는 연비.항속이라

속도가 더딘편인데

540은 200넘어서도 힘이 넘칩니다

240 속도계이상 나올것 같네요

여름 에어콘켜고 4명탑승하고 고속쿠르징해도 전혀

지친기색없고

마치 1라운드 끝낸 파이터처럼 씩씩합니다

특히 저는 터널에서 140-160 왔다갔다 할때가

젤 감성이 충만되더군요 ㅎㅎ

고속으로 갈수록 핸들도 묵직하고 타각에 정직하게

움직여주고 코너에서 젤 압권입니다

브레이크는 1p인데

초반은 약간 답력이 약한듯한데

좀더 밟으면 순식간에 확 먹이낚아채듯

꽂아버리고 차의 바란스도 거동없이 안정적입니다

저는 8기통 잘삿다는 생각입니다

쥐어짜는 출력보단 넉넉히 저rpm에서 토크가 나오는차가

감성에 맞더군요

그런데 배기음이 amg 는 너무 양카 스럽고 머슬카는 아니더라도

 바리톤음이 절제된게 너무 아쉽더군요

휠은 17인치 bbs rs 딱 제스타일인데 17인치라

살짝 아쉬운데 사정상 보류햇습니다 ㅠㅠ

단점을 말한다면 자자구레한거인데

저의 철학과 차의 보상에 비하면

껌 같은거라,ㅎㅎ별문제가 안되더군요

한마디로

잘달리고 잘돌고 잘서는 기본기가 출중한 모델같아요

e39 다른 모델도 배기량에 따른 출력 빼곤

기본기는 같지 않을까합니다

m5,is 모델 제외하구요

대신

전문가의 세팅,메인터넌스,오너의 열전,차의 수용력이 받쳐주면요

연비도 장거리 8-10키로니

국산 3천씨씨급은 나오니 정말 좋으편이죠

여기 사자카 e39 모델

거의다 이느낌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평소 사장님 열정에

특히 비엠이라면 더 열정적으로 세팅하시겠죠 ㅎㅎ

전문지식이 없다보니

글내용이 좀 그렇네요 ㅎㅎ

사자카 직원분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